조정석, 신세경 주연의 사극 <세작, 매혹된 자들>이 tvN에서 1월 21일에 첫방송을 시작합니다. 스파이를 뜻하는 세작과 두 명의 남녀 주인공이 어떤 사극을 만들어갈 지 예상되시나요? 슬의생 이후 TV에서 오랫만에 만나는 조정석의 신작이 기대됩니다. 출연진과 기본정보 알아보겠습니다.
1. 세작, 매혹된 자들 기본정보
세작은 스파이를 뜻하는 말로 손자병법에서 나온 말입니다. 멀리서 정보를 염탐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 속에 깊히 들어가 결국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난이도 높은 병법의 한가지였습니다. 상대의 마음을 흔들되 내 마음은 흔들리지 말것, 들키지 말것.
두명의 남녀 주인공과 세작이라고 하니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흥미가 생기시나요? 누가 누구의 마음을 흔들고 흔들릴지 기대됩니다.
▶ 편성 : tvN
▶ 방송일 : 2024년 1월 21(일) 첫방송 오후 9:20분 - 1,2회 연속 편성 /
▶ 출연 :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손현주, 조성하, 박예영, 장영남 등
▶ 연출 : 조남국
▶ 극본 : 김선덕
세작, 매혹된 자들은 원작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고, 드라마 <왕이 된 남자>를 집필한 김선덕 작가의 작품입니다. 여기에 모범형사 1,2를 연출했던 조남국 PD가 합류해 긴박감 넘치는 로맨스 사극을 만들어 낼 것 같습니다.
아직 방송 전이라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는데, 미리 감상해보세요.
2. 세작, 매혹된 자들 출연진과 인물 관계도
조정석의 오랫만의 TV 출연입니다. 사극은 영화 관상 이후로 처음인것 같습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서 내용도 기대되고, 시청률되 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대 배우로는 신세경이 출연합니다. 여자이지만 남장으로 이인(조정석)에게 접근하는 바둑천재로 등장해서 조정석과 세작과 감정의 로맨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손현주, 조성하, 장영남 등의 중견 배우들이 포진해 사극의 무게와 분위기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기대감이 더 올라갈 것 같은데요, 조연 역할의 연기진이 탄탄해 보입니다.
과연 누가 누구의 세작인지, 누가 누구를 속이는 것인지 그 미묘한 감정선이 감상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세작임을 들키지 말아야하는 세작, 세작에게 본 마음을 들키지 말아야하는 당사자 창과 방패의 싸움이 되겠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 남녀라는 것, 서로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마음 깊숙히 들어갈 것, 상대를 흔들되 나는 흔들리지 말것, 그리고 들키지 말것.
드라마에서 조정석(이인)은 청나라에 인질로 가게 되는데요 그래서 시대적 배경이 병자호란 전후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배경과 몇몇 요소는 역사적 사실에서 따왔지만 전체적으로 상상의 드라마이니 감안하시고 시청하시기 바랍니다.